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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a03║ No. 2129
934a04║續一切經音義卷第一(幷序)
934a05║
934a06║ 燕京崇仁寺沙門希麟集
934a07║[蓋-去+太]聞。殘純樸而薄道德。仁義漸開。廢結繩而
934a08║定蓍龜。文字乃作。仰觀玄象。俯視成形。蒼頡
934a09║始制於古文。史籒纂成乎大篆。相沿歷世。更
934a10║變隨時。篆與古文。用之小異。逮周禮保氏掌
934a11║國子學。以道敎之六書。謂象形指事。會意。形
934a12║聲。轉注。假借。六者造字之本。雖蟲篆變體。
934a13║古今異文。離此六書。[立*立]爲謬惑。春秋之末。保
934a14║氏敎廢。秦幷海內。丞相李斯。考較籒文。別爲
934a15║小篆。吏趨…省易。變體稍訛。程邈改文。謂之[隷-木+士]
934a16║本。漢興書學。楊雄作訓纂八十九章。班固加
934a17║十三章。[君/羊]書用字略備。後漢許愼。集古文籒
934a18║篆諸家之學。出目錄五百四十篇。就[隷-木+士]爲訓
934a19║注。作說文解字。時蔡伯喈。亦以滅學之後。請
934a20║刊定五經備體。刻石立於太學之門。謂之石
934a21║經。仍有呂…忱。作字林五篇。以補許蔡之漏略
934a22║洎有唐。立說文石經字林之學。至大曆中。命
934a23║孝廉生。顔傳經。國子司業張參…等。刊定五經。
934a24║文字正體。復有字統。字鏡。陸氏釋文。張[戩-(ㄙ*ㄙ)+(ㄠ*ㄠ)]考
934a25║聲。韻譜。韻英。韻集。韻略。述作旣衆。增損互
934a26║存。[立*立]乃傍通三史。證據九經。若斯文而有旨。
934a27║卽…彼義以無差。音義之興。其來有自。況乎釋
934a28║尊之敎也。四含妙典。談有相於權門。八部眞
934a29║宗。顯無爲於實際。眞俗雙擧。唐梵兩該。借以
934a30║聲名句文爲能詮。表以菩提涅盤爲所證。演
934b01║從印度。譯布支那。前後翻傳。古今抄寫。論梵
934b02║聲則有一文兩用。誤上去於十二音中。數字
934b03║同歸。疑體業向八轉聲內。考畫點。乃秖如棪
934b04║(以冉)掞(舒贍)[乳-孚+舌]於手木。帳(知亮)悵(丑仗)雜於心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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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a03║ No. 2129
934a04║續一切經音義卷第一(幷序) 일체경음의 1권을 엮으면서(차례대로)
934a05║
934a06║ 燕京崇仁寺沙門希麟集 연경소재 숭인사에서 사문 희린 집필.
934a07║[蓋-去+太]聞。殘純樸而薄道德。仁義漸開。廢結繩而
934a08║定蓍龜。文字乃作。仰觀玄象。俯視成形。蒼頡
934a09║始制於古文。史籒纂成乎大篆。相沿歷世。
들린다. 인물 왕준 잔여세력이 박학한 도덕을 구박하니 인의 품은 자들이 점차 개통되니 결자해지 승들이 가야국을 시초로 점쳤다. 갑골문이 생겨날 쯤에 검정코끼리를 봐야만 믿었으니 성형글자는 숨겨져 보고 창힐표 고문글자가 제도권에서 자리잡았다. 법관이 판례용어를 모아서 대전이라 이룩하였으니 세상살이에 따라가기만 할 뿐이다.
934a10║更變隨時。篆與古文。用之小異。逮周禮保氏掌
934a11║國子學。以道敎之六書。謂象形指事。會意。形
934a12║聲。轉注。假借。六者造字之本。雖蟲篆變體。
934a13║古今異文。離此六書。
또 다른 혼란이 찾아오는 날. 고문글자가 폰트화하였으니 인증용도로 쓰였다. 주례를 보전하는 자들이 국자학에 빌붙어서 솜씨발휘를 하였으니 육서가 가르침에 방편으로 등장한 것이다.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양식이 창힐표 글자 제작이론에 기본인 것이다. 작은 것들이 모여서 몸을 구성하니까 상고시대에도 금고시대에도 전혀 다른 글자다. 이제서야 육서에서 이별하였다.
934a13║[立*立]爲謬惑。春秋之末。保
934a14║氏敎廢。秦幷海內。丞相李斯。考較籒文。別爲
934a15║小篆。吏趨…省易。變體稍訛。程邈改文。謂之[隷-木+士]本
立 글자로 붙여놓으니 의심을 속였고, 봄과 가을 끝에서 보씨네 학교는 폐교를 맞았다. 진국에 빌붙고, 승상 지위인 이사는 법관 판례용어를 고증하고 같지 않은 점에 소전 글자를 이별시켰다.
934a16║漢興書學。楊雄作訓纂八十九章。班固加
934a17║十三章。[君/羊]書用字略備。
한나라 때 글쓰기가 생기고 양웅이 훈장 89장은 모여지는데 반고가 13장을 붙여놓았다. 君쓰기 와 羊쓰는 용자례가 갖춰지면 약탈이 순환하였다.
934a17║後漢許愼。集古文籒
934a18║篆諸家之學。出目錄五百四十篇。就[隷-木+士]爲訓
934a19║注。作說文解字。
허신은 후한시대에서 최근 판례만을 모아 전자 글자를 배우도록 하였으니 목록만 540편으로 눈이 충혈되어간다. 就 용자례는 士는 木에 붙는단 주석에 가르치게 한 것이다. 이어서 설문을 풀어내는 글자가 반포하였다.
934a19║時蔡伯喈。亦以滅學之後。請
934a20║請刊定五經備體。刻石立於太學之門。
새소리 따르는자, 제자백가 이룬 자, 점쟁이들이 농단하는 때에도 배우는게 멸망하였고 이어 오경이 정해지면 책을 출간할 준비를 몸소 갖추고 청원하였다. 태학문이 정해지자 비석에 새긴 것이다.
934a21║謂之石經。仍有呂…忱。作字林五篇。以補許蔡之漏略
934a22║洎有唐。立說文石經字林之學。至大曆中。命
934a23║孝廉生。顔傳經。國子司業張參…等。刊定五經。
934a24║文字正體。
비석을 석경이라 알리고, 존재 범위를 조율하려니까 정성이 가득했다. 석경으로 인해 자림이 5편 지어지고, 허신과 채옹이 보완을 거치는 사이에 홍수나고 약탈이 생기고 계 지역에서는 범죄자가 줄지었다. 자림 5권으로 석경을 통해서 설문을 해독하기가 입안되더니 지대력(오늘 날 그레고리오력 종류)이 유통하던 때다. 운명이 효렴을 태어나게 하였다. 안사고가 전달하는 경은 국자학에서 사업을 하는데 3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차등한 상태였다. 이어서 5경이 정해지자 책이 출간하고, 책 글자가 정체였다.
934a24║復有字統。字鏡。陸氏釋文。張[戩-(ㄙ*ㄙ)+(ㄠ*ㄠ)]考
934a25║聲。韻譜。韻英。韻集。韻略。述作旣衆。增損互
934a26║存。
글자 계통에서 사본이 존재하였으니 자경, 육씨석문, 장고성, 운보, 운영, 운집, 운략 따위는 표절, 사본이 여러 종들로 등장하였고, 가끔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고 존재만 하였다.
934a26║[立*立]乃傍通三史。證據九經。若斯文而有旨。
934a27║卽…彼義以無差。音義之興。其來有自。況乎釋
934a28║尊之敎也。
지역 전문가 셋이 모여든 어느 날, 알리바이를 잡는 증거로 9경을 삼았으니 사문이 하던 패턴하고 같았다. 즉시 하려니 베낌에서 실수가 없다. 음의가 생겨나고, 자연발생 하더니 이에 석학이 하는 가르침이 등장한 것이다.
934a28║四含妙典。談有相於權門。八部眞
934a29║宗。顯無爲於實際。眞俗雙擧。唐梵兩該。借以
934a30║聲名句文爲能詮。表以菩提涅盤爲所證。
무작위로 선발한 지역 4곳의 사례에서 윤음이 존재하였는데 권력 등용문을 목빼 봤다. 8부 총괄하는 자가 현무에서 실제로 기회를 주겠노라고 선언을 한 것이다. 진실인지 풍속에서 쌍이어야 들리니 범어와 자생어 사이는 규제에 걸린 상태였다. 가령, 성명과 구문을 전달자가 잘하면 보제열반하는 과정이 밝혀지니까 증거로 삼을 껀데.
934b01║演從印度。譯布支那。前後翻傳。古今抄寫。論梵
934b02║聲則有一文兩用。誤上去於十二音中。數字
934b03║同歸。疑體業向八轉聲內。考畫點。乃秖如棪
934b04║(以冉)掞(舒贍)[乳-孚+舌]於手木。帳(知亮)悵(丑仗)雜於心巾。
인도에서 스며든 지나는 통역하는데 돈이 필요했다. 통역업하는 자들은 늘 번진다. 항상 베끼기를 본 뜨고, 범어로 말하려니까 문장은 두 개를 쓰는 방침이었다. 상성과 거성이 실수하여 12소리에선 글자가 촘촘히 하나로 복귀 본능이 있었다. 소리가 8회전을 하면서 음업은 몸을 의심하였고, 태호복희 자취를 조사하였다. 이어 빨간빛을 따라 성숙하는 수목이 펼쳐내는 군인부대가 수건에 복잡한 흔적을 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