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계속하기
증曾=왈曰+사四+팔八. 2중 결합한 글자다. 증曾은 왈曰+사四+팔八 또는 팔八+사四+왈曰 사이로 분석을 하겠는데 위에서 구멍 뚫기 해야 하는 건지 밑 글자 빼기를 해야 하는 건지. 난감하다. 증曾=왈曰+전田+팔八일 수도 있다. 완성 글자는 증曾이지만 분석 글자가 왈曰+사四+팔八 또는 증曾=왈曰+전田+팔八로 나뉘어지니까 더 난감하다. 증曾 자체로 글자를 보았다. 분석 범위를 노친 것인가. 설문해자 주석을 보았다.
(曾)䛐之舒也。曰部曰。朁、曾也。詩朁不畏明、胡朁莫懲。毛、鄭皆曰。朁、曾也。按曾之言乃也。詩曾是不意、曾是在位、曾是在服、曾是莫聽、論語曾是以爲孝乎、曾謂泰山不如林放乎、孟子爾何曾比予於管仲、皆訓爲乃則合語氣。趙注孟子曰。何曾猶何乃也。是也。是以㬱訓爲曾。㬱不畏明者、乃不畏明也。皇侃論語疏曰。曾猶嘗也。嘗是以爲孝乎。絶非語氣。葢曾字古訓乃。子登切。後世用爲曾經之義。讀才登切。此今義今音。非古義古音也。至如曾祖、曾孫、取增益層絫之意。則曾層皆可讀矣。从八。从曰。从八者、亦象氣之分散。?聲。?者、囱古文。囱在九部。此合韵之理也。昨棱切。六部。昨當爲作。
길다. 후덜덜 겁나기도 한다.
(曾)䛐之舒也。曰部曰。朁、曾也。
(증) 사지서야。왈부왈。참、증야。
증 글자는 문장을 편다. 왈 부수는 왈로 하는데 참 글자도 왈이 부수다. 참 역시도 증이다.
詩朁不畏明、胡朁莫懲。毛、鄭皆曰。朁、曾也。按曾之言乃也。
시참부외명、호참막징。모、정개왈。참、증야。안증지언내야。
시에서는 참이 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오랑캐들은 참을 혼냄이 없다고 하였다. 모시에서 정나라가 모두 말하는 것은 참이란 증이니 증은 안건에서 말하던 때를 나타냄이다.
詩曾是不意、曾是在位、曾是在服、曾是莫聽、論語曾是以爲孝乎、
시증시부의、증시재위、증시재복、증시막청、논어증시이위효호、
시에서 증 글자는 옳다는 뜻이 아니다. 증은 자리맡기, 복장 복사하기, 들리지 않음, 논어에서는 증을 효도로 인정하는 것으로 보기만 하였다.
曾謂泰山不如林放乎、孟子爾何曾比予於管仲、皆訓爲乃則合語氣。
증위태산부여림방호、맹자이하증비여어관중、개훈위내칙합어기。
증은 태산은 아닌데 밀림에 방목을 따른다. 맹자가 증이 갖는 어떤 요인만 관중에 본떠서 주더니 모든 걸 가르치게 하였다. 합어 하는 기운을 본받았다.
趙注孟子曰。何曾猶何乃也。
조주맹자왈。하증유하내야。
조주 주석 맹자에서 전한다. 증이 갖는 일부 요인은 안증이다.
是也。是以㬱訓爲曾。㬱不畏明者、乃不畏明也。
시야。시이체훈위증。체부외명자、내부외명야。
시라는 것이 대신 가르치는 것을 인정해야만 증으로 하였다. 체가 명단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면은 명을 두려워하지 않던 때다.
皇侃論語疏曰。曾猶嘗也。嘗是以爲孝乎。
황간논어소왈。증유상야。상시이위효호。
황간이 쓴 논어소가 전한다. 증은 시상이다. 상은 효도라는 걸 인정하였나보다.
絶非語氣。葢曾字古訓乃。子登切。
절비어기。개증자고훈내。자등절。
논어소는 어기가 아니라 끊겼다. 덮혀진 증 글자는 오랫동안 가르쳐올 때에는 자등을 반절하였다.
後世用爲曾經之義。讀才登切。此今義今音。非古義古音也。
후세용위증경지의。독재등절。차금의금음。비고의고음야。
뒤 세상에 사용하는데 증 글자가 갖는 뜻에서 재등 반절하여 읽는 방법을 평등하다고 보았다. 금세 평등은 금세 소리로 하는 것이다. 오랜 평등은 오랜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至如曾祖、曾孫、取增益層絫之意。則曾層皆可讀矣。
지여증조、증손、취증익층류지의。칙증층개가독의。
증 글자도 조어를 따라가보니 증손이다. 증 더하기 취는 증. 증 더하기 익은 층. 공식으로는 曾+取=增. 曾+益=層. 조어법 공식이 쌓여가는 뜻은 법적으로 증과 층 두 글자 모두 가독할 수 있는 거로 단정하였다.
从八。从曰。从八者、亦象氣之分散。
종팔。종왈。종팔자、역상기지분산。
종팔에서 종을 말하는데 종팔이 갖는 정체는 역시 상형을 하는데 기운이 분수를 산수하였다.
?聲。?者、囱古文。囱在九部。此合韵之理也。
창성。창자、창고문。창재구부。차합운지리야。
창 소리와 쓰임은 창 역시 고문 글자라서다. 창은 부수 9획에 있어서 운에 부합하는 이론인 것이다.
昨棱切。六部。昨當爲作。
작릉절。육부。작당위작。
작릉을 반절하였고, 부수 육획이다. 작당자가 제작하였다.
다시 ?정체를 보았다. 강희자전이다.
?【丑集上】【囗部】康熙筆画:6画部外筆画:3画
?【축집상】【국부】강희필화:6화부외필화:3화
?은 축 집부에서 상편이고 부수글자 국이다. 강희가 그림을 필서하였다. 화부는 6획이요. 필부로는 3획이다.
康熙字典 ?
강희자전 ?
《玉篇》古文窗字。註詳穴部七畫。《字彙》从囗从?,凡曾會等字皆从此,與囦字不同。
《옥편》고문창자。주상혈부칠화。《자휘》종국종소,범증회등자개종차,여연자부동。
옥편에서는 옛 문자 창 글자라 하였다. 창은 상세한 주석은 부수가 혈부인 7획이다. 자휘에서는 국과 소를 쫓아다녔다. 증, 회, 등 글자는 모두 쫓겼는데 연 글자와 더불어 같아지지 않았다.
증曾을 분석하지 않아도 되는 글자다. 괜히 하였다. 정리가 안된다. 후덜덜. 모 이런 글자가 다 있었냐. 정리하쟈.
증曾은 우선 문장을 편다고 하였다. 정 씨들은 증曾을 안건을 낼 때에 말 하는 거로 간주하였다. 시에서는 두려워하지 않는 용어로 사용하였고, 오랑캐들도 혼냄이 없는 글자로 사용하였다. 논어와 맹자 사용하던 때에 증曾이 조어 기능을 갖게 되었고, 조주 맹자와 황간식 논어소에서 증曾이 글자 제작하는데 조건이 생겼다. 조건은 유猶 상嘗 시是다. 유상시 라는 조건으로 효에 가깝게 간 것이다. 이어서 생겨난 반절양식이다. 반절이 생기고, 반절어를 선발하는 규칙이 제정되었다. 규칙은 此今義今音。非古義古音也。이다. 이어서 증曾글자가 초기 언어를 찾아가더니 언어조합이 나타난 것이다. 조합은 曾祖、曾孫、取增益層絫之意。則曾層皆可讀矣이러하다. 또한 가독이 나타난 것이고, 가독은 의독에서 생겨났다. 가독 의독법은 육서 양식을 펼치게 되었다. 한자가 갖는 합운이론이 생겨난 것이다. 부수 획수라는 상수가 생겼다. 소리 정체 문자 부수는 합운을 하는데 이론으로 등장을 한 것이다. 증曾정리를 끝냈다. 복잡해.
증曾은 일찍 증이다. 일찍이 하니까 조어 기능에 조건이 더해지고, 규칙도 생겨나고 의독에서 가독하고, 여러 현상이 생겨나는데, 여러 현상이 생겨난 것이 일찍 해서 생겼냐 하는 것이다. 일찍 증이 아닐 수 있다고 본다. 그럼,
증曾을 느림 증이라 표현해본다. 영어로는 slow. 의독이 가독화하는데 소요된 공간과 시간, 합운이론에서 소리와 글자정체 문자 부수가 등장하기까지 걸린 에너지, 반절법이 반절어가 생겨나고 규칙이 있고서야 제정된 언어조합법은 일찍 하여도 안되고, 빨리하면 더더욱 안되고, 부수 획수가 상수화 하여서 생겨난 획수 역시도 일찍 생겨난 것이 아니다.
증曾은 일찍 증으로 일어난 언어 역사는 절대 일찍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느림으로 해온거라 확신한다. 증曾은 느림 증 이라고 표현 해본다. 평성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