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6b09║偃仆(上去蹇反廣雅云偃仰也從人匽聲下明北反或作踣同考聲云前倒也覆面也說文傾頓也又芳遇反)
언부. 거건을 반절하였다. 광아에서 전하는데 언이란 믿는존재니까 쫓는 자들이 쓰러진다며 내뱉는 소리지. 명북을 반절했다고 하고, 북동도 덩달아 생겨났다고도 하니까 청취자들이 앞으로 쓰러진다. 복면을 쓴 채. 돈수행위가 기울어졌다. 방우를 반절하였다고도 한다.
936b10║斸斫(上[冗-几+豕]綠反考聲云斸掘也[金*瞿]斸也說文斸斫也從斤屬聲也經文作斸俗字下章若反刀斫也)
촉작. 자형이 녹에서 생겨서 반절이 안됐다. 청취자들은 촉굴이라고 전한다. 촉은 설문에서 촉작이라고 전한다. 도끼날 베이는 소리하고 있네. 경학에서 촉 글자가 생겨나자 민속글자라고 우겨댐. 글자를 찢으니까 칼끝이 칼잡이가 되는 거지.
936b11║韁[糸*(車/山)*糸](上音薑下音袐顧野王云制馭車馬勒也說文形聲字也[糸*(車/山)*糸]字
從絲從[車/山]音衛會意字也有從口從亡非)
강. 음필이다. 고야왕 시절에서는 산장에서 마굿간을 운영하는 제도양식을 일컫는다. 형성 글자라고 전하는 설문에서는 글자가 絲를 부수로 하고, 음이 위라는 회의글자라고도 한다는데 입을 늘리고도 늘리지 않아도 존재하였다고도 전한다.
936b12║鞭撻(上必綿反說文云馬[竺-二+宋]也從革便聲下他葛反鄭註周禮云抶也 抶猶打擊也 抶音恥栗反 說文撻從手達聲
936b13║ 也)
편달. 필면을 반절하였다. 설문이니까 말이라고 한다. 말에서 안장이 편했나봐. 타갈을 반절하였다는데 정나라 주석이랑 주나라 예절에서 공용어로 전하는데 매질이다. 질은 타격과도 같다. 질은 치률에서 반절하였다는 모양이다. 설문에서 전하는데 달이란 손과 손을 맞잡고 ‘달성’을 외치는 걸 말하나봐.
936b14║髲下(上音被謂髮垂也 說文從髟皮聲髟音必遙反)
피하. 소리가 피인 것은 모발이 잠잠한 상태라서다. 표피라고 말하는 설문에서는 표음 글자가 완성된 것도 필요에 의해서 반절되었다고 전한다.
936b15║[梟-木+儿]鴈(上輔于爾雅曰舒[梟-木+儿]鶩鶩音木郭璞注云鴨也考聲云野鴨之小者也字從鳥几聲几音殊几者鳥之短羽飛
936b16║ 几几然形聲字也下顔諫反毛詩傳云大曰鴻小曰鴈隨陽鳥也月令云季秋之月鴻鴈來賓說文鴈鵝尸也亦名[鳥*可]音
936b17║ 歌)
안. 목목이 소리요. 곽박 목판본에서는 압으로 전한다. 소리를 찾아간 녹음기에서 존재하는 야압은 작은 존재다. 새를 본 뜬 자형에서 출생한 음은 성과의 전쟁이라 날개가 좁혀진 것도 퍼럭퍼럭을 형성한다는 것에서 소리에서 재현한 모양글자인 거다. 안간을 반절하고 모시에서 속설이 전해지는데 큰 것은 홍이요. 작은 것은 안이니 해 뜰 날에 날아다니는 새를 모방하였다. 시계에서는 가을 끝이니까 입동일이요. 홍과 안은 손님을 끌어들이니까 좁다는 거지. 설문에서 안이란 거위 시체라는 거지. 이름에서 노래하니까 요즘말로는 레퀴엠, 곡소리, 망국재현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정도를 나타낸다.
936b18║蜴蜥(上音亦下西歷反爾雅云蜥蜴蝘蜓卽守宮也說文云在壁曰蝘蜒在草曰蜥蜴方言云秦晉謂之守宮南楚
936b19║ 謂之[虫*也]醫或謂之蠑螈說文云蜴字或作易蜥字從虫析聲經文從斤作蚚乃 音祈非蜴蜥字)
척석. 반절 소재지가 서역국이다. 이아에서 석척언전은 집지킴이를 대신한다. 설문에서 전하는 재벽이란 언연이 풀숲에 있다고 하고, 석척은 방언에서 쓰이는 표현이 진진(秦晉) 두 나라가 초나라 남쪽 정벌하는 출사표에서 잔류병력을 말한다. 덧 붙이자면 의원이 하는 의술이 도룡뇽으로 부활하였다는 정도다. 설문에서 척(蜴)글자는 석(蜥)으로도 병기현상이 생기는데, 부수글자가 虫에서 태동하여서다. 경학을 부르는 소리에서도 斤글자가 일어나면 蚚도 일어난다는 것도 虫 더하기 斤 는 蚚이다는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에 소리만 빌렸지 척석글자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