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同又穀韻/?은 상동上同우곡운又穀韻
?은 설문해자 주석과 강희자전에서 설명하길래 설문해자에서 소개하는 것을 인용해 보았다. 강희자전에서 전하는건 ?이요. 설문해자에서 전하는 건穆이다.
(穆)禾也。葢禾有名穆者也。凡經傳所用穆字。皆叚穆爲㣎。
(목) 화야。 개화유명목자야。범경전소용목자。개가목위목。
(목)은 부수가 화다. 덮혀있는 화는葢禾 목자네 이름으로 있다. 경학에서 전하고 사용하는 목 글자는 가차하였다. 목穆을 목㣎이라 하였다.
㣎者、細文也。从彡、?省。彡言文。?言細。凡言穆穆、於穆、昭穆皆取幽微之義。
목자、 세문야。종삼、 극성。 삼언문。극언세。범언목목、어목、소목개취유미지의。
목 글자는 촘촘한 글자라서 삼彡이 부수고 극성이 소리다. 삼彡은 언문요 극은 촘촘한 글자다. 유사시 말로 사용하는 목이다. 목은 목에서 목을 부르니 목을 캐취하자 촘촘한 글자(주석)로 숨었다.
釋訓曰。穆穆、敬也。大雅文王傳曰。穆穆、美也。从禾。㣎聲。莫⺊切。三部。
석훈왈。목목、경야。대아문왕전왈。목목、미야。종화。목성。막⺊절。3부。
해석하는 훈장님은 목목을 공경이라 하였다. 대아를 전하신 문왕이 말한다. 목목은 아름답다. 부수가 화다. 목은 소리다. 莫⺊를 반절하고 三部에 소개하였다.
중국에서 전하는 착토현상이 생긴 글자다. 강희자전에서 소개하는 글자는?요. 설문해자에서 소개하는 글자는 穆이니. 중국본토에서 생겨난 착토현상이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 동국정운에서 대표자를 묵으로 보니 임사로 묵穆으로 진행하려고 해본다.
동국정운에서 전하는 묵은 ?上同又穀韻이라 하였다. 묵?을 분석해본다. 묵?=화禾+백白+일一+삼彡이라는 3중결정체 용어라는 것인데 화禾는 부수글자로 넘어가고 백白+일一+삼彡이 결정체를 가져서 생겨난 게 묵?이다. ?이 곡운穀韻에서 우곡운又穀韻인 것은 부수글자인 화禾가 모든 곡식인 곡운穀韻에서 토종으로 있으니까 벼도 또한 곡식이라서 우곡운又穀韻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