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리 상소문 입니다
금今일에 부不한 박채군의博採群議는 취驟한다. 령令으로 이배10여인吏輩十餘人이 훈습訓習으로 우又 경개輕改다.
오늘은 공청회가 아니라서 뽑았다. 명령으로 이두사용자 10여명이 가르치는 연습을 하거나 가볍게 고치거나 하였다.
고인古人은 이성지已成之다. 운서韻書가 부회무附會無하여 계지稽之니 언문諺文은 취공장聚工匠이다. 수10인數十人하여 각지극刻之劇하니 욕欲이다. 광포廣布하기를 기어천하其於天下니 후세공의後世公議는 하여何如다. 차금且今에 청주淸州는 초수지행椒水之幸이니 특特별히 여년慮年을 겸兼+欠(흉년들겸)하여 호扈하셔라. 종從제사무諸事務는 종從간약簡約에 비지比之니 전일前日10감十减하고 89八九가 지어계至於啓하면 달공무達公務하니 역위정부亦委政府다.
오랜 사람에서는 이루려다 말아먹었다. 운서가 회의글자에 붙음도 없고 머무르는데, 언문에서는 공장이 모인다. 10인을 뽑으면 조각모음을 극혐한다. 하려고 하는게 돈풀기라면 천하에서 다음날에 공공실세가들이 모여 따르는 것은 어떠하신가. 며칟날 충북 청주는 특효있는 물이 있어서 여양생활을 겸하시는 건 어떠하신지 시중들께요. 여러 사무업무를 따르시자니 격문에 묶어놓아 비교를 하시면서 앞서 10일은 빼고 8일 9일 정도 계수하시면 공무에서 사무분야를 통달하니 정부도 맡겨도 된다.
만약若에 부夫가 언문비諺文非는 국가완급國家緩急을 부득이不得已해져서 급及히 기지사하其之事何하나
만약에 아빠가 언문은 아니라고 국가 작용하는 완급현상을 실현하지도 않고 멈췄다고 미쳐대면 어떤 사업은 어찌하시나요
독어행재이獨於行在而니 급汲하다. 급위지이汲爲之以로 번煩하다. 성궁聖躬도 조섭지시調燮之時를 호乎한다. 신등臣等은 범미견기가야凡未見其可也다.
혼자 하는 것이니 바쁜건가요. 바빠서 괴로워 해야 하나요? 성상도 몸소 하시는 섭씨온도가 오를 때 인가요. 부제학 등급은 아직 안 본 정도로 여기겠어요.
1선유운一先儒云이다. 범백완호凡百玩好는 개탈皆奪한다. 지지志至가 어서찰어유자於書札於儒者다.
먼저 난 유학자가 운을 띄우는데 희롱하기 100번을 좋아한다면 모두 빼앗는다고 하였다. 뜻이 움직여진 곳이 유림등본이다.
사事하시는 최근最近은 자연然은 일향호자一向好者다. 역亦시 자상지自喪志다. 금今일에 동궁東宮에 미수雖한 덕성성취德性成就는 유유猶히 당잠當潛하여서 심성心聖이 학익구學益求는 기미지其未知다.
근래에서는 1향호자를 1등인으로 봅니다. 또한 시체가 갖는 뜻이구요. 오늘날 동궁에서는 덕과 성품을 성취하지는 않았으나 오히려 졸음쫓고 있어요. 마음 작용으로 배움구조하기란 아직 알지를 못합니다.
언문종왈諺文縱曰이다. 유익有益한 특문特文은 사육예지士六藝之니 1이一耳로 황만况萬을 만무萬한다는 건 무無다.
언문으로 늘여보며 말하는데 이익이 있을 특별한 문자는 선비가 하는 6예다. 귀 한 쌍으로 일만을 듣자니 1만이란 없다.
1리어치도이一利於治道而는 내乃에 연정비硏精費를 사思한다. 경일竟日에 이시실移時實은 유有손어시민지학야損於時敏之學也다.
1번 이익을 본 것은 도로 재사용하기엔 안 통한다. 지난 과소비 패턴을 생각하려니 끝내려는 날에 실제 이사를 가려던 참에 손해란 때에 따라 급하다는걸 배웠다고 확신한다.
신등구이臣等俱以하면 문묵文墨으로 말기末技할테니 대죄待罪합니다. 시종심유侍從心有껏 소회所懷는 부감不敢하니 합묵合黙합니다. 근정폐부앙謹整肺腑仰 독성총瀆聖聰
신하 부제학 등급과 함께 문자 제작하는 먹으로 사소한 재능으로 죄를 기다릴테니 마음은 시내기 합니다만 품행은 감당치 않아서 묵을 합치려고 합니다. 근정폐부 앓던 세종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