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중천지 壺中天地 [병 호/가운데 중/하늘 천/땅 지]
☞항아리 속의 하늘이라는 뜻으로, 별천지(別天地)·별세계·선경(仙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또는 술에 취하여 세속을 잊어버리는 즐거움이나 장소가 극히 협소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출처 : 전주향교. 두산백과 박용만.
출전이 후한서.
호중천지를 항아리 속의 하늘이라는 뜻으로 본 건 중 글자를 건너 뛰어서 생긴거임.
항아리 생산터가 땅이니 땅도 재낀거임.
즉, 중 글자를 속의 라는 내부만을 볼 것이 아니라는 거임.
뜻을 보는데
별천지, 별세계, 선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고자 한다면 "항아리 용량이 하늘"이라는 뜻이어야 하고,
취객 생활을 잊어버리는 즐거움 이고자 한다면 "항아리 개수가 하늘"이라는 뜻이어야 하고,
장소가 극히 협소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고자 한다면 "항아리 주변이 하늘"이라는 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술독이 오른 자들 주변에는 항상 항아리가 있어서다. 그러니 장소가 극히 협소하지.
1등 항아리 생산하는 땅이 있다는 게 호중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