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聖女大王 居陁知
진성여대왕 거타지
第五十一,眞聖女王.臨朝有年.乳母鳧好夫人,與其夫魏弘匝干等三四寵臣,擅權撓政.盜賊蜂起.國人患之.
제오십일,진성여왕.임조유년.유모부호부인,여기부위홍잡간등삼사총신,천권요정.도적봉기.국인환지.
제51 진성여왕은 조정을 임대한 어느 년이다. 대리모는 부호부 사람으로 대리부는 위홍과 잡간과 3명 4명을 사랑하는 신하로 내맘대로 권력이 정권을 어지럽히자 도둑들이 나타나니 나라 사람이 미치기까지 한다.
乃作陁羅尼隱語,書投路上.王與權臣等得之.謂曰,此非王居仁,誰作此文.乃囚居仁於獄.居仁作詩言斥于天.天乃震其獄囚以免之.
내작타라니은어,서투로상.왕여권신등득지.위왈,차비왕거인,수작차문.내수거인어옥.거인작시언척우천.천내진기옥수이면지.
타라니은어를 제작하던 때 길위로 책을 던져서 임금과 권신이 타라니은어 전권을 획득하여서 임금도 아닌 것이 어질게 존재하다니 타라니은어 제작자가 누구냐 죄인이 어질게 존재하거든 감옥에 가둬라. 하시는 것이다. 초학자들을 지적하시더니 하늘을 보자 벼락이 치면서 감옥생활하는 자들은 사면을 받은 것이다.
詩曰.燕丹泣血虹穿日.鄒衍含悲夏落霜.今我失途還似舊.皇天何事不垂祥.
시왈.연란읍혈홍천일.추연함비하락상.금아실도환사구.황천하사불수상.
시어다.
빨간 연나라 붉은 울음은 홍색 무지개가 하늘을 뚫고
추나라 상품 함은 연속하니 슬픈 하나라는 추락하여 서리가 되고
금일 내 실수는 도로에 돌아가서 구 길을 보전해온 것이고
임금도 천하에서 무슨일 하시는 지 수상이 아니다.
陁羅尼曰.南無亡國.刹尼那帝.判尼判尼蘇判尼于于三阿干.鳧伊裟婆言可.
타라니왈.남무망국.찰니나제.판니판니소판니우우삼아간.부이사파언가.
타라니가 동조한다. 남쪽에는 망국이 없어서
사찰에도 스님이면 어떤 임금이다.
재판승 재판승 소재판승 이면 아간 3명과 동급이지?
부에 사는 사파언 정도로 알아라.
說者云.刹尼那帝者,言女主也.判尼判尼蘇判尼者,言二蘇判也.蘇判爵名.于于三阿十也.鳧伊者,言鳧好也.
설자운.찰니나제자,언여주야.판니판니소판니자,언이소판야.소판작명.우우삼아십야.부이자,언부호야.
해설자가 설명한다. 찰니나제라는 것은 말하는 여자주인이요. 판니판니소판니 라는 것은 소판2개를 나타내면서 소판이란 벼슬하는 사람이 아간 3명과 더불어 공무를 10번 보는 것을 말한다. 부이자라는 것은 부호가로 재산이 많은 사람을 나타낸다.
此王代阿飱良貝,王之季子也.奉使於唐.聞百濟海賊梗於津鳧.選弓四五十人隨之.舟工次鵠島.(鄕云骨大島).風濤大作.信宿俠旬.公患之.使人卜之.曰島有神池.祭之可矣.
차왕대아손량패,왕지계자야.봉사어당.문백제해적경어진부.선궁사오십인수지.주공차곡도.(향운골대도).풍도대작.신숙협순.공환지.사인복지.왈도유신지.제지가의.
이번 임금님 시대에 아손량패는 임금에서 계자다. 당나라를 봉양하는 사신으로 들어보니까 백제 해적인 경이 진부에서 선궁 4 50인을 수행하면서 주공을 모신다. 차곡도(시골 사람은 골대도라 한다)에서 쓰나미를 맞았더니 신속하게 10일간 해협을 건너서 공이 걱정이 많이하였다. 사신과 사람이 점을 쳐보니까 섬에 신지가 있어서 제사장 정도로 인식을 하였다.
於是具尊於池上.池水湧高丈餘.夜夢有老人.
어시구존어지상.지수용고장여.야몽유노인.
이에 못위로 설비를 갖추니 못폭을 수용하려니까 고장하고도 남았다. 밤결에 노인꿈꿨다.
謂公曰.善射一人,留此島中.可得便風.公覺而以事.諮於左右曰.留誰可矣.
위공왈.선사일인,유차도중.가득변풍.공각이이사.자어좌우왈.유수가의.
공이 해몽을 하는데, 선사에서 한명은 섬에 머물러라. 해풍이 잔잔해지면 내 예기를 알아서 전념하자. 좌우를 향하여 물어본다. 누구를 남겨야 하는건가.
衆人曰.宜以木簡五十片書我輩名.沈水而鬮之.公從之.軍士有居陁知者.名沈水中.乃留其人.便風忽起.舟工進無滯.居陁愁立島山.興忽有老人,從池而出.
중인왈.의이목간오십편서아배명.침수이구지.공종지.군사유거타지자.명침수중.내유기인.변풍홀기.주공진무체.거타수입도산.흥홀유노인,종지이출.
대중이가 화답한다. 목간50여편수에 우리들 이름을 써야 한다. 침수하거든 로또 뽑자. 공이 쫓는다. 해군은 거타를 아는 자가 있길래 침수라는 이름은 머무는 사람으로 안 것이다. 바람이 갑자기 생기자 주공은 막힘없이 전진하여서 거타를 지난 것이다. 도산에 도선을 하고나니까 노인이 갑자기 출몰하더니 연못을 따라 출사를 하는 것이다.
謂曰.我是西海.若.每一沙彌,日出之時,從天而降.言甬陁羅尼.三繞此池.
위왈.아시서해.약.매일사미,일출지시,종천이강.언용타라니.삼요차지.
따라가보니 설명을 한다. 여기는 서해다. 만약에 미세황사가 출현하여서 일출시를 덮으면 하늘 보기를 멈추니 언어로 타라니도 용감했다고 한다. 여기 연못을 세 번 감싸자.
我之夫婦子孫皆浮水上.沙彌取吾子孫肝腸.食之盡矣.唯存吾夫婦與一女爾.來朝又必來.請君射之.
아지부부자손개부수상.사미취오자손간장.사지진의.유존오부부여일녀이.래조우필래.청군사지.
나에서 부부 자손 모두는 수상에 뜨고는 미세황사가 내자손과 간장을 덮치니 간장이 동났다. 내 부부에게는 일녀가 있어서 안부를 물어보시니 아침에 방문하시면 또 만나야 하니까 군사를 요청합니다.
居陁曰.弓矢之事吾所長也.聞命矣.老人謝之而沒.居陁隱伏而待.
거타왈.궁시지사오소장야.문명의.노인사지이몰.거타은복이대.
거타가 대답을 한다. 궁술사 운영은 내 소관이요. 명령을 들어라. 노인은 사례를 하지만 몰수를 하는데 거타가 항복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明日扶桑旣暾.沙彌果來.言甬呪如前.欲取老龍肝.時居陁射之,中沙彌,卽變老狐.墜地而斃.
명일부상기돈.사미과래.언용주여전.욕취노용간.시거타사지,중사미,즉변노호.추지이폐.
명일은 뽕나무를 아침에 띄울 것이다. 미세황사는 실제로 접근하였다. 용주는 말대로 앞서 진행을 하는데 노인이 용간을 뽑으려고 하는 것이다. 때에 거타네 용병이 있어서 미세황사를 겪고 있는데 노인이 여우로 변신하더니 땅으로 추락하여 죽는다.
於是老人出而謝曰.受公之賜.全我性命.請以女子妻之.居陁曰.見賜不遺.固所願也.
어시노인출이사왈.수공지사.전아성명.청이녀자처지.거타왈.견사불유.고소원야.
이어서 노인이 출병을 하여 사례를 하는데 공직자는 은덕만 수여받아서 온전히 통성명을 한다. 여자를 아내로 삼으라. 거타가 말한다. 은덕은 보고도 민폐는 아니다. 대단한 소원이다.
老人以其女,變作一枝花.納之懷中.仍命二龍,捧居陁趂及使舟工.仍護其舟工,入於唐境.唐人見新羅舟工有二龍負之.具事上聞.
노인이기녀,변작일지화.납지회중.인명이룡,봉거타진급사주공.잉호기주공,입어당경.당인견신라주공유이룡부지.구사상문.
노인에게서 기녀는 한 가지네 꽃으로 변하여서 납품해야 품는데 거듭할수록 이룡인 것이다. 거타는 진급을 하고 사신은 주공에게 봉양하라고 하는데 주공을 상시 보호하는 것이다. 당나라 지방소재에 입국을 하였다. 당나라 사람이 보는 것은 신라에 주공에게 이룡이 업힌 것이다. 뭔 일인가 듣는 것이다.
帝曰.新羅之使.必非常人.賜宴坐於群臣之上.厚以金帛遺之.旣還國.居陁出花枝變女同居焉.
제왈.신라지사.필비상인.사연좌어군신지상.후이금백유지.기환국.거타출화지변녀동거언.
당나라 임금이 말한다. 신라네 사신은 반드시 상인은 아니여라. 연좌를 베풀어야 하니 군신들은 위로가시라. 두꺼운 금과 비단을 분실하여라. 사신은 라국으로 돌아갔다. 거타는 출발하면서 꽃가지로 변신하는 변녀와 동거를 한다.
孝恭王
효공왕
第二十二,孝恭王.光化十五年壬申(實朱梁乾化二年也).奉聖寺外門,東西二十一間,鵲巢.
제이십이,효공왕.광화십오년임신(실주량건화이년야).봉성사외문,동서이십일간,작소.
제22 효공왕은 광화15년이던 임신년에(실제로는 따라보니 건화2년이다) 봉성사 바깥문이던 동서로 21문틈에서 까치가 집을 건축한다.
又神德王卽位四年乙亥(古本云天示右十二年.當作貞明元年).
우신덕왕즉위사년을해(고본운천시우십이년.당작정명원년).
신덕왕이 즉위하는 4년은 을해년이다(신라본기에서는 천시하고 12년이다. 정명 원년으로 보는 게 마땅하다)
靈廟寺內行廊,鵲巢三十四,烏巢四十.又三月,再降霜.六月,斬浦水與海水波相鬪三日.
령묘사내행랑,작소삼십사,오소사십.우삼월,재강상.육월,참포수여해수파상투삼일.
령묘사에 복도를 깐다. 까치집 수가 34개. 까마귀집이 40개. 3월에 재차 서리가 내린다. 6월에 참포하천이 해수와 더불어 파도전쟁이 생겨서 3일간 싸웠다.
景明王
경명왕
第五十四,景明王代,貞明五年戌寅,四天王寺壁畵狗鳴.說經三日攘之.大半日又鳴.
제오십사,경명왕대,정명오년무인,사천왕사벽화구명.설경삼일양지.대반일우명.
제54 경명왕 시대는 정명 5년은 무인년이다. 사천왕사에 벽화가 울음소리 들려서 경을 말하니 3일간 걷힌다. 하루에서 반틈이 지나니까 또 울어댄다.
술인년은 무인년이다.
七年庚辰二月,皇龍寺塔影,倒立於今毛舍知家庭中,一朔.
칠년경진이월,황룡사탑영,도립어금모사지가정중,일삭.
7년인 경진년 2월에 황룡사 탑에 있는 그림자는 넘어졌는데 금모사(관청)에서 알아서 가정집으로 옮겨두기를 초하루날에 시행하였다.
又十月,四天王寺五方神弓弦皆絶.壁畵狗出走庭中.還入壁中.
우십월,사천왕사오방신궁현개절.벽화구출주정중.환입벽중.
또 10월이다. 사천왕사에 있는 5방 영역에 신궁제작에 쓰여질 활 재료가 끊어졌다. 벽화에 숨어 있는 개새끼가 도주하여 정중에서 잡았다. 다시 벽화속으로 반입하였다.
景哀王
경애왕
第五十五,景哀王卽位.同光二年甲辰(申)二月十九日,皇龍寺說百座說經.
제오십오,경애왕즉위.동광이년갑진(신)이월십구일,황룡사설백좌설경.
제55 경애왕이 즉위한다. 동광에서 2년은 갑진년이다. 갑진년에 신방향 2월 19일에는 황룡사에서 설명이 있었으니 좌석 백석에 불경을 설명한다.
兼飯禪僧三百.大王親行香致供.此百座通說禪敎之始.
겸반선승삼백.대왕친행향치공.차백좌통설선교지시.
끼니를 때우는 선승 3백명을 걸치니 대왕은 몸소 향기로 치공을 올리시는데 여기에서 백좌통을 설명하는 선교가 시작하였다.
金傳大王
김전대왕
第五十六,金傅大王.謚敬順.天成二年丁亥九月,百濟甄萱,侵羅至高鬱府.敬哀王請救於我.
제오십육,김부대왕.익경순.천성이년정해구월,백제견훤,침라지고울부.경애왕청구어아.
제 56 김부대왕은 시호로 경순을 쓴다. 천성에서 2년은 정해년 9월이다. 백제 견훤이 라국 침략하는데 고울부에 도착하였다. 경애왕은 나를 청구하였다.
太祖命將以勁兵一萬往救之.救兵未至.萱以冬十一月掩入王京.
태조명장이경병일만왕구지.구병미지.훤이동십이월엄입왕경.
태조 왕건이 장군에게 명령을 내린 것은 경보병 1만병으로 구출을 내린 것이다. 구원병은 아직 안왔다. 잡초로 위장을 한 겨울 11월에 엄폐한 채로 왕경에 입경을 한다.
王與妃嬪宗戚,遊鮑石亭,宴娛.不覺兵至.倉卒不知所爲.王與妃奔入後宮.宗戚及公卿大夫士女,四散奔走.爲賊所虜.
왕여비빈종척,유포석정,연오.불각병지.창졸부지소위.왕여비분입후궁.종척급공경대부사녀,사산분주.위적소로.
임금과 왕비 빈종과 겨레들은 포석정에서 놀고 있어서 병력도 침략 감지를 안하였다. 창고 관리자들도 모르기는 마찬가지다. 임금과 왕비는 후궁으로 달려서 입장하니까 종실 겨레와 공경대부 사녀들도 따라 입장하기를 흩어져서 분주히 움직였으니 도둑으로 보여서 포로로 잡힌 것이다.
無貴賤匍匐乞爲奴婢.萱縱兵摽兵掠公私財物.入處王宮.乃命左右索王.王與妃妾數人匿在後宮.拘致軍中.逼令王自進(盡).而强淫王妃.縱其下亂其嬪妾.乃立王之族弟傳爲王.
무귀천포복걸위노비.훤종병표병약공사재물.입처왕궁.내명좌우색왕.왕여비첩수인익재후궁.구치군중.핍령왕자진(진).이강음왕비.종기하란기빈첩.내립왕지족제전위왕.
포로들에서 귀천함이 없으면 보쌈을 하고 복걸을 하면 노비로 삼아라. 풀병이 밀어내는 병력에서 약탈도 하는데, 공이 가질 사적 재물을 약탈하는 것이다. 왕궁에 들어와서 거처하니 명령을 내리는데 좌우에게서 임금을 찾으라는 것이다. 임금과 왕비 첩에서 수색인들은 후궁에 뭔가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군중을 구치한다. 핍박이 진행되자 임금 스스로 자진 출사를 하는데 왕비에게는 음란 귀신이 씌였다. 음란죄가 아내와 첩에게도 늘어졌다. 임금은 겨레와 동생들에게 내가 임금이요 선포까지 하신다.
王爲萱所擧卽位.前王戶殯於西堂.與群下慟哭.太祖遺使弔祭.
왕위훤소거즉위.전왕호빈어서당.여군하통곡.태조유사조제.
임금은 풀밭에서 즉위하였다. 임금은 앞서서 미라를 제작하고 서당에 안치하는데 공동체 구성원은 통곡하였다. 태조 왕건은 모르는 듯이 사신에게 제사에 참여하듯이 조문을 해보라 그런다.
明年戊子春三月,太祖率五十餘騎,巡到京幾.王與百官郊迎.入(宮)相對.曲盡情禮.置宴臨海殿.酒酣,
명년무자춘삼월,태조솔오십여기,순도경기.왕여백관교영.입(궁)상대.곡진정례.치연임해전.주감,
같은 년 무자년 봄 3월이다. 태조 왕건이 거느리는 기병 50부대는 경기도에 도착하여 순찰을 하더니 임금과 백관들은 맞이하여 영접을 하는 공간이 궁궐이다. 이어서 상대도 한다. 정례를 왜곡없이 마친다. 임해전에 동행하여 연주를 동행하는데 술이 분위기 돋친다.
王言曰.吾以不天,浸致禍亂.甄萱恣行不義.喪我國家.何(痛)如之.因泫然涕泣.左右莫不嗚咽.太祖亦流涕.因留數句,乃廻駕.麾下肅靑爭.不犯秋毫.
왕언왈.오이불천,침치화란.견훤자행불의.상아국가.하(통)여지.인현연체읍.좌우막불오인.태조역류체.인유수구,내회가.휘하숙청쟁.불범추호.
라국 임금이 말한다. 나 역시 하늘이 아니야. 화란을 침략으로 보냈어. 견훤을 사랑하기는 의로운 것이 아니야. 아국가는 죽었어. 이런 통증은 너도 따라가겠지. 눈물 똥은 점점 눈물로 주르륵 내리는데 왼쪽 오른쪽도 구별없이 목 매이는 소리도 흐느낀다. 태조 왕건 역시 운다. 눈물이 문장을 지우는데 흘러댄다. 기마타고 순찰하는데 대장기 갖춘자가 숙청하자고 정쟁하길래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都人土女相慶曰.昔甄氏之來也,如逢豺虎.今王公之至,如見父母.
도인토녀상경왈.석견씨지래야,여봉시호.금왕공지지,여견부모.
도읍 사람 토녀가 상경하고 말한다. 옛 견씨가 미래에 온다. 승냥이와 호랑이가 봉행하는 현상이다. 임금님을 지지해야 하겠는데 엄마 아빠 보는 것 같아.
八月,太祖遺使,遺王錦衫革安馬.幷賜群僚將士有差.淸泰二年乙未十月,以四方(土)地盡爲他有.國弱勢孤.不巳(能)自安.乃與群下謨,擧土降太祖.君臣可否.紛然不己.
팔월,태조유사,유왕금삼혁안마.병사군요장사유차.청태이년을미십월,이사방(토)지진위타유.국약세고.불사(능)자안.내여군하모,거토강태조.군신가부.분연불기.
8월이다. 태조 왕건이 사신을 분실하였다. 라국 임금에게 가는 비단 적삼 가죽 안마를 분실하였다. 병력을 떼어다 준 요장사가 절도한 것이다. 청태 2년은 을미년이다. 10월에 사방에서 토방향에 지진이 생겼는데 다른 곳까지 퍼진 것이다. 국력이 쇠약해지니 지지자들은 외롭다. 사망하는 것도 아닌데 안전하다는 건 뭔 소리인지. 군신 아래로 병력을 내어다줄때에는 태조 왕건도 토방에 하차하였는데 군신 정도가 아니라고 하면서 분열에도 자신 소행이 아니라고 잡아떼는 거다.
王太子曰.國之存亡必有天命.當與忠臣義士,收合(民)心.力盡而後巳.豈可以一千年之社稷.輕以與人.
왕태자왈.국지존망필유천명.당여충신의사,수합(민)심.역진이후사.기가이일천년지사직.경이여인.
왕태자가 말한다. 국가가 존재하고 망하기에는 반드시 천명이 있어서 충신과 의사들이 마땅하게 있어도 합심을 수렴하여도 역전되는 상황에서는 후일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이래서 1천년 사직이 가능하였다. 가벼운 것은 사람들에게 나누어라.
王曰.孤危若此.勢不能全.旣不能强.又不能弱.至使無辜之民.肝腦塗地.吾所不能忍也.
왕왈.고위약차.세불능전.기불능강.우불능약.지사무고지민.간뇌도지.오소불능인야.
임금이 말한다. 외롭고 위태할 것이라면 임금 역시 강하지 않기도 하고 약하게도 못하는 처지다. 사신은 지민이에게는 무고하다고 하는데 간이 뇌에게로 전해가는 길은 나도 참아지지가 않는다.
乃使侍郞金封休齎書,請降於太祖.太子哭泣辭王.徑往皆骨山.痲衣草食.以從其身.季子祝髮隸華嚴,爲浮圖.名梵空.
내사시랑금봉휴재서,청항어태조.태자곡읍사왕.경왕개골산.마의초식.이종기신.계자축발례화엄,위부도.명범공.
사신과 시랑은 금을 봉인한 이유로 휴가를 가는길에 항복서를 내드린다. 태조 왕건에게 항복을 요청하는 것이다. 라국 태자는 왕위 양보에 눈물을 흘리며 개골산으로 가서 마옷을 입고 풀뜯어 먹는다. 따라붙는자 몸에서는 계자를 위하여 축원하는데 화엄경 의례를 빌린다. 이어 그림이 뜬다. 그림이 인도양식을 빌렸다.
後王法水海印寺云.太祖受書.送太相.王鐵仰之.王率百僚,歸我太祖.香車寶馬.連亘三十餘里.道路塡咽.觀者如堵.
후왕법수해인사운.태조수서.송태상.왕철앙지.왕솔백료,귀아태조.향차보마.연긍삼십여리.도로전인.관자여도.
라국 후왕인 법수가 해인사에 도착하였다. 태조 왕건은 책을 수여하여라. 왕건에게 전달하여라. 임금을 강철같이 따르라. 임금은 동료 백명을 통솔하게 하였다. 왕건 귀국길에는 향료 수레 보물 말을 채울것이니 날마다 30리를 진행하였다. 가는 길마다 목구멍이 막히여서 관찰자 역시 애도를 한다.
太祖出郊迎勞.賜宮東一區.(今正承院).以長女樂浪公主,妻之.以王謝自國居他國故.
태조출교영노.사궁동일구.(금정승원).이장녀낙랑공주,처지.이왕사자국거타국고.
왕건이 출교를 하자 노동자들이 맞이하는데 집 동쪽 지방을 하사하였다. (정승원으로 전한다) 장녀가 낙랑공 사람이라서 시집을 보내야 하는데 왕건이 사례를 하면서 라국에서 타국살이하는 것 역시 오래다.
以鸞喩之.改號神鸞公主.謚孝穆.封爲正(政)承.位在太子之上.給祿一千石.侍從員將,皆錄用之.改新羅爲慶州.以爲公之食邑.初王納土來降.太祖喜甚.待之厚禮.
이란유지.개호신란공주.익효목.봉위정(정)승.위재태자지상.급녹일천석.시종원장,개녹용지.개신라위경주.이위공지식읍.초왕납토래강.태조희심.대지후례.
알도 일깨운다. 신란공주로 개명하였다. 효목으로 불리는데 정승으로 봉인하였다. 태자에서 위쪽 지위를 가져서 녹봉이 1천석이니 시중드는 자들이 원형을 이룬다. 원형을 이루는 자들도 녹봉을 쓴다. 신라를 경주로 개명을 한다. 신란공에서 식읍발생현장이다. 처음 임금이 항복을 한 땅을 반납하려고 하였더니 태조 왕건이 너무 기뻐 놀라서 후례를 기다렸다고 하였다.
使告曰.今王以國與寡人.其爲賜大矣.願結婚於宗室.以永甥舅之好.王答曰.我伯父億廉(王之考,孝宗角干,追封神興大王之弟也).
사고왈.금왕이국여과인.기위사대의.원결혼어종실.이영생구지호.왕답왈.아백부억렴(왕지고,효종각간,추봉신흥대왕지제야).
사신이 사고한다. 임금님네 나라가 과인에게는 사대를 하는 것이다. 결혼을 원하는 종실에서는 생구 좋아하기를 영원히 한다는 것이다. 임금이 대답을 한다. 나에서 백부는 억렴이다(임금이 고증하였다. 효종은 각간이고 신흥대왕으로 추천 봉인한 동생이라는 것이다)
有女子,德容雙美.非是無以備內政.太祖娶之.是爲神成王后金氏.
유녀자,덕용쌍미.비시무이비내정.태조취지.시위신성왕후김씨.
여자가 있는데 덕에서 얼굴에 있는 아름다움이 트윈이다. 없는걸 없는데에서 갖추니 내정하는 건 아니다. 태조 왕건도 아내로 삼았다. 정체가 신성왕후 김씨다.
(本朝登仕郞金寬毅所撰王大宗錄云.神成王后李氏.本慶州大尉李正言爲俠州守時.太祖王幸此州.納爲妃.
(본조등사랑김관의소찬왕대종록운.신성왕후이씨.본경주대위이정언위협주수시.태조왕행차주.납위비.
(삼국사기 신라본기 조정에 등장하는 인물 사랑 김관의가 소찬한 왕대종록을 본다. 신성왕후는 이씨다. 신라(경주 개명)에서 대위 이정언은 협주자사로 있을 때로 태조 왕건이 신라 방문시에 등장하면서 왕비로 납품하였다.
故或云俠州君.願堂玄化寺.三月二十五日立忌葬貞陵.生一子.安宗也.
고혹운협주군.원당현화사.삼월이십오일입기장정릉.생일자.안종야.
예 명에서는 협주 고을에 집이 현화사를 원하여서 3월 25일에 정릉에서 장사지내기를 기념일로 정립하면서 아들 한명이 출생하는데 안종인 것이다.
此外二十五妃主中不載金氏之事,未詳.然而史臣之論.亦以安宗爲新羅外孫.當以史傳爲是)
차외이십오비주중불재김씨지사,미상.연이사신지론.역위안종위신라외손.당이사전위시)
25왕비에서 바깥 주인은 김씨 사례를 기록을 안한다. 자세한 것이 아니다. 사신들이 해온 논어가 자연스럽지 않아서다. 안종은 신라에서 외손인데 마땅히 역사가 전해온 것을 인정해야 한다)
太祖之孫慶宗伷.聘政承公之女爲妃.是爲憲承皇后.仍封政承爲尙夫.太平興國三年戊寅崩.謚曰敬順.
태조지손경종주.빙정승공지녀위비.시위헌승황후.이봉정승위상부.태평흥국삼년무인붕.익왈경순.
태조 왕건에서 손주는 경주 종주다. 방문한 정승공네 여자는 왕비로 삼았으며 헌승황후로 인정하고서 정승은 봉인한 경로로 인하여 상부로 하였다. 태평이 흥국하던 3년은 무인년이다. 무인년에 붕어하시자 익호를 경순으로 하였다.
冊尙夫誥曰.束力,姬周啓聖之初,先封呂主(望).劉漢興王之始,首開簫何.自(此)大定寰區.
책상부고왈.속력,희주계성지초,선봉려주(망).유한흥왕지시,수개소하.자(차)대정환구.
상부가 고증한 책이 말한다. 속력을 내라. 희주는 성인을 여는 처음이다. 먼저 여주를 봉인하기로 하였다.(망한거지)류인궤가 한흥왕에서 시초로 하는데 초대 임금님 소하로 시작을 한다. 이에 대정년이니 영토분할을 시작하여라.
廣開基業.立龍圖三十代.躡麟趾四百年.日月重明.乾坤交泰.雖自無爲之主.亦開致理之臣.
광개기업.입용도삼십대.섭린지사백년.일월중명.건곤교태.수자무위지주.역개치리지신.
담덕이 국업을 열으시고 용도가 30세대를 대신하면서 400년을 중추역할을 밟아온 터라서 일월은 무겁게 밝다. 하늘과 땅이 동침하면서 스스로 없는 녀석들을 주인이라고 하였다. 치리致理하는 신하들도 개화한다.
觀光順化衛國功臣上柱國樂浪王政承食邑八千戶金傅.世(處)鷄林.官分王爵.英烈振凌雲之汽.文章騰擲地之才.富有春秋.貴居茅士.六韜三略.恂入胸襟.七縱五申.撮歸指掌.
관광순화위국공신상주국낙락왕정승식읍팔천호금부.세(처)계림.관분왕작.영렬진릉운지기.문장등척지지재.부유춘추.귀거모사.육도삼략.순입흉금.칠종오신.촬귀지장.
관광한다. 위국을 순화하는 공신은 상주국 낙락왕이다. 정승에게는 식읍이 8천호구를 보유한 시중드는 자다. 세력은 계림이다. 관직은 나누니까 왕위는 공작위다. 영렬은 진릉으로 구름 증기가 모여든다. 문사들이 자주 등척하여서 땅이 재능땅이다. 춘추를 보유하면서 모사들은 귀하게도 있으니 신라 6도는 감추고 3국은 빼앗으니까 순임금님도 가슴에 흉금이 들지. 7회전을 하고 방향만 5회 다니니까 지장도를 챙겨서 귀국한다.
강희자전 속에 있는 지장도는 한반도 주변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촬귀지장이다.
我太祖(始修睦鄰)之好,早認餘風.尋時頒馬付馬之姻,內酬大節.家國旣歸於一統.
아태조(시수목린)지호,조인여풍.심시반마부마지인,내수대절.가국기귀어일통.
내 태조 왕건은 (화목한 도움을 수습 시작)좋다. 새벽에 인정하고 잔바람이 불면은 때를 찾아서 말을 나누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 혼인을 하는데 안으로 갚아간다. 큰일에서는 가정과 국가는 귀국을 하면서 계통을 일회하였다.
君臣宛合於三韓.顯播令名.光崇懿範.可加號尙父都省令.仍賜推忠愼義崇德守節功臣號.勳封如故.
군신완합어삼한.현파령명.광숭의범.가가호상부도성령.잉사추충신의숭덕수절공신호.훈봉여고.
군신들은 굽어서 3한을 합체하는데 뿌리가 현명하여서 령명이라 하였다. 숭의범 양식이 빛난다. 상부를 부르는 가가들은 도읍을 살펴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의로운 충신인 숭덕수절공은 신하로 불리다가 상습 은덕으로 추천을 받아서 공로 봉인하기를 예를 따라간다.
食邑通前爲一萬戶.有司擇日備禮冊命.主者施行.開寶八年十月日.大匡內議令兼摠翰林臣翮宣奉行.奉勅如右.牒到奉行.
식읍통전위일만호.유사택일비례책명.주자시행.개보팔년십월일.대광내의령겸총한림신핵선봉행.봉칙여우.첩도봉행.
식읍을 통쳐서 전해오는 수치는 1만호다. 관청에도 택일이 존재하여 준비가 난 책명에 예를 출간한다. 개보 8년 10월에 어느날이다. 대광내의령과 한림신하 핵선이 겸직한 채로 봉행하면서 조서를 묶고서 서첩도 봉행하여 끝을 본다.
開寶八年十月日.侍中署,侍中署,內奉令署,軍部令署,軍部令無署,兵部令無署,兵部令署,廣坪(評)侍郞署,廣坪(評)侍郞無署,內奉侍郞無署,內奉侍郞署,軍部卿無署,軍部卿署,兵部卿無署,兵部卿署,告推忠愼義崇德守節功臣尙父都省令,上柱國樂浪都王,食邑一萬戶,金傅奉勅如右,符到奉行.主事無名,郞中無名,書令史無名,孔目無名.開寶八月十日下.
개보팔년십월일.시중서,시중서,내봉령서,군부령서,군부령무서,병부령무서,병부령서,광평(평)시랑서,광평(평)시랑무서,내봉시랑무서,내봉시랑서,군부경무서,군부경서,병부경무서,병부경서,고추충신의숭덕수절공신상부도성령,상주국낙랑도왕,식읍일만호,김부봉칙여우,부도봉행.주사무명,랑중무명,서령사무명,공목무명.개보팔년십월하.
개보 8년 10월 어느 일이다. 시중, 내봉령, 군부령은 서명한다. 군부령 병무령은 서명안한다. 병부령 광평시랑은 서명한다. 광평 시랑 내봉시랑 서명 안한다. 내봉시랑 서명한다. 군부경 서명 안한다. 군부경 서명 한다. 병무경 서명 안한다. 고추 되는 충신 의숭덕 수절공신인 상부 도성령과 상주국 낙랑도 임금과 식읍 일만호구와 김부는 여우를 봉인하고, 도장도 봉행하고, 주사 랑중 서령사 공목은 이름 없다는 것을 개보 8년 10월 하순일에 간행한다.
史論曰.新羅朴氏,昔氏,皆自卵生.金氏從天入金櫃而降.或云乘金車.此尤言危怪不可信.然世俗相傳爲實事.
사론왈.신라박씨,석씨,개자란생.김씨종천입금궤이강.혹운승금거.차우언위괴불가신.연세속상전위실사.
역사 논어를 본다. 새로운 라국은 박씨 석씨 모두 유충 출신이다. 김씨는 하늘을 쫓아가는데 함색이 금색으로 강하하였다. 또한 수레가 금색수레다. 이런 표현이 더욱 위태하면서 이상한 것은 신뢰할 정도가 아니다. 자연발생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전해오는 것은 실제 사실이라는 것이다.
令但厚(原)厥初.在上者.其爲已也儉.其爲人也寬.其設官也略.其行事也簡.
령단후(원)궐초.재상자.기위이야검.기위인야관.기설관야락.기행사야간.
책임자만 두꺼워져가는 처음에서는 재상이 주도하였다. 검소하기를 안하고, 사람이면 느릿해하고, 공무원을 말하면 약탈하고, 사실을 이행하면 간을 보는 것이다.
以至言成事中國.梯航朝聘之使,相續不絶.常遣子弟,造朝(而)宿衛.
이지언성사중국.제항조빙지사,상속부절.상견자제,조조(이)숙위.
라국에 표현은 중국을 성사하는 것이다. 중계무역으로 조정 방문은 사신이 맡아서 하니까 상속은 끊어지지가 않아서 항상 자제를 파견해둔 영역이 조조가 주둔해 온 위나라에 하숙을 하는 것이다.
入學而誦習.于以襲聖賢之風化.革鴻荒之俗.爲禮義之邦.
입학이송습.우이습성현지풍화.혁홍황지속.위예의지방.
학자로 들어가려면 게송연습을 하는데 성인이 공습하기라도 한다면 현자들도 바람따라 되어가는데 혁신은 오랜 가뭄을 만들어 내는 풍습이라서 예절은 지방마다 의가 채워져간다.
又憑王師之威靈.平百濟高句麗.取其地(爲)郡縣.可謂盛矣.然而奉浮屠之法.不知其弊.
우빙왕사지위령.평백제고구려.취기지(위)군현.가위성의.연이봉부도지법.불지기폐.
왕사에게 빙거하는 위령은 백제 고구려에서 평평한 땅을 뽑아서 군현으로 가졌으니 성공한 정도다. 자연발생해온 것을 봉인하는 부도법은 아는 것이 아니거든 폐지하였다.
至使閭里比其塔廟,齊民逃於緇褐.兵農浸小.而國家日衰.幾何其不亂且亡也哉.
지사려리비기탑묘,제민도어치갈.병농침소.이국가일쇠.기하기불란차망야재.
사신이 려마을에서 탑묘를 본뜨고 제국 사람은 치갈로 도망가고 병권 농업은 침략으로 작아지니까 국가가 힘빠진다. 반역이 아니고서야 망한다는 것이 재앙인 것이다.
於是時.景哀王加之以荒樂.與宮人左右出遊鮑石亭.置酒燕衛.不知甄萱之至.與門外韓擒虎,樓頭張麗華.無以異矣.
어시시.경애왕가지이황락.여궁인좌우출유포석정.치주연위.부지견훤지지.여문외한금호,루두장려화.무이리의.
이러한 날에는 경애왕이 유흥에 콩깍지가 씌여있어서 궁인과 좌우내시와 함께 출사를 하고 포석정에 가서 놀면서 술파티를 벌이시는데, 견훤이 도착한 것 조차 알지도 못하셔서 문 밖에 있을 호랑이 생포를 하고서 염장 꽃 가지를 시작으로 포개니 다를 현상조차도 없다.
若敬順之歸命太祖.雖非獲已.亦可佳矣.
약경순지귀명태조.수비획이.역가가의.
만약에 경순임금이 돌아가라고 태조 왕건에게 명령을 한다면 획득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아름다운 정도로 여겨라.
向若力戰守死.以抗王師.至於力屈勢窮.則必覆其家族.
향약력전수사.이항왕사.지어력굴세궁.칙필복기가족.
전심전력을 다하여 죽음을 지키는 임금 스승님 막는 것도 굽혀진 세력이 궁극적인 것도 꼭 가족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害及于無辜之民.而乃不待告命.封府庫,籍郡難(縣),以歸之.其有功於朝廷,
해급우무고지민.이내불대고명.봉부고,적군난(현),이귀지.기유공어조정,
급격한 해침은 무고한 백성을 향해가는데 기다리지 말라며 명령으로 투고를 하고, 지방 정부를 봉인한다. 기록물 보유한 마을은 난리라서 돌아가는 길 조차 공적이 존재한다면 조정꺼다.
有德於生民,甚大.昔錢氏以吳越入宋.蘇子膽謂之忠臣.令新羅功德,過於彼遠矣.
유덕어생민,심대.석전씨이오월입송.소자담위지충신.령신라공덕,과어피원의.
민초가 생겨나는데 덕이 있어야 심하게 커지는 현상은 석시 전씨가 오나라 월나라를 송나라로 입국하는 것이니 소자담을 일컬어 충신이라고 한다는 것은 신라국에 공덕이라는 명령이니 지나칠수록 더욱 멀어져간다.
我太祖妃嬪衆多.其子孫亦繁衍.而顯宗自新羅外孫卽寶位.
아태조비빈중다.기자손역번연.이현종자신라외손즉보위.
나에서 태조 왕건은 왕비와 아내가 엄청 많다. 기자에 손자도 번식을 많이 한다. 현종 스스로는 신라국에서 외손자라 하더니 자리를 보물로 여겼다.
此後繼統者.皆其子孫.豈非陰德也歟.新羅旣納土國除.阿于神會.罷外署還.見都城離潰.
차후계통자.개기자손.기비음덕야여.신라기납토국제.아우신회.파외서환.견도성리궤.
이제는 후계자라면 그 자손은 음덕이 아니라고 부정을 한다. 신라국은 흙을 고속도로에 받쳤다. 아간들이 신회를 열으니 외부관청을 파괴하고 되돌아오니 도성에 파편이 떨어져서 붕괴되는 현상을 본다.
有黍離離嘆.乃作歌.歌亡未詳.
유서리리탄.내작가.가망미상.
농업 문명이 끊겨서 한숨을 쉬고 있자니 작곡가가 작사를 마치자 가망하여서 상세하지가 않다.